살아가는 이야기

12-09-07 일기

리즈hk 2007. 9. 12. 09:21

성당 홈피에 올려둔 음악을 들으며,,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나갈 준비 짬짬이 하면서,,

일기를 쓰기로 합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상큼합니다만..

집안 구석구석까지는 그리 만들지 못합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켤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레지오 주회가 있고,,

미국으로 대학을 보낸 자매님의 턱~이 있습니다.

타이 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겠지요~

늘상 동동거리며 즐겁게 노는 모습이라 식상하시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다시 성당으로 와서~

주보 편집하다가..

7시에 있을 평일 미사가 5시 30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경로수녀회에서 초청한 할머님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게 되어,,,

조금 일찍 당겼습니다.

 

그 분들의 식사 대접이 있을 예정이고,,

참석여부는 아직 정하질 못했네요~

상황에 따라서,,,

 

 

 

어제 읽던 책에 사랑의 정의를 이렇게 해 두었더군요~

 

`진정한 사랑이란 자신을 잊는 것, 곧 자신의 이익을 돌보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왜 사랑하기를 두려워하는가?-

존 포웰 지음

 

 

`나를 잊는다`는 말에 자주 중얼거려집니다.

나를 잊는다.

오늘 하루 나를 잊어볼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여러분~

날씨가 어떠세요?

 

이곳은 그만 저만 지낼만합니다.

여전히 더운 한낮입니다만...

그래도 살랑거리는 바람이 가을이라고 칭하고 싶어집니다.

우린 그리 합니다.

 

 

26도입니다.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75%입니다.

 

구름에 햇님이 얼굴을 많이 내밀고 있는 그림입니다.

 

 

편안한 느낌이 드는 음악을 들으며,,,

음악처럼 그러한 하루를 보내기실~ 바. 라.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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