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7-09-07 일기

리즈hk 2007. 9. 17. 08:49

28도입니다.

32도까지 올라가겠다네요~
습도는 85%입니다.

구름에 햇님 그림입니다.

 

어제 일요일~

미사 참례후~

성당 식구들과 산행이 있었습니다.

커리베이에서 타이탐 저수지쪽으로 넘어오는 3시간 코스라고 했습니다.

처음은 오르막이지만..

나중엔 거의 평지라고 했는데...

처음 오르막이 절 떨리게 했습니다.

 

세상에나~~

그렇게 힘들기는 처음인 것 같았습니다.

물건을 잡는데.. 팔이 다 떨리고,,,

 

그렇게 쉬다가 들어간 길이 오솔길~~

참 좋았습니다.

힘이 나는 건 아니었지만..

가지고 간 mp3에서 들리는 음악에 맞추어 흥얼거리기도 했습니다.

 

한 자매가..

`노래 흥얼거리는 걸 보니 괜찮아졌나 보다~` 했습니다.

 

저녁까지 함께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은 자고 싶은데.. 잠이 오질 않았습니다.

겨우 잠이 들었는데.. 새벽 3시경에 또 깼습니다.

우~C

그래서 사진 정리 대충하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6시에 우는 알람을 부시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일어났고,,

지금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주말을 보내셨는지요~?

 

고행이었고,,

많이 힘이 들었지만..

그래서 지금 머리가 아픈 상태지만..

기분은 무진장 좋았습니다.

 

걸으며 땀을 낼 수 있었음에 행복했습니다.

 

이제 일기 마무리 하고,,

평일 미사에 참례하러 갑니다.

마음은 그냥 집에서 쉬고 싶은데.. 아자~ 하는 의미로다가...

 

그리고 지난 목요일에 만나기로 했다가..

제가 일이 생기는 바람에 오늘로 미룬 약속이 있습니다.

울 대녀 엄마와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12시에 약속이 있습니다.

`소고 백화점` 앞에서~

어디로 갈지는 럭비공입니다.

 

 

마음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있다지요~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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