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1-09-07 일기

리즈hk 2007. 9. 21. 08:22

알람이 우는 소리에 잠이 깼다.

그런데 문제는 더 누워있고 싶어졌다.

게으름이 피우고 싶어졌다.

그래도 일어나야지~

 

학교에서 Swimming Gala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7시까지 학교를 가야겠단다.

아무것도 먹지 않겠단다. 헉~

 

어제 수영복이랑 물모자랑 물안경을 챙기던데...

오랫동안 하지 않았던 수영에..

제대로 할지 걱정이다.

 

아마 마지막 추억으로 장식되지 않을까~? 싶다.

잘 하고 와라..

또 놀러갈 생각에... 즐겁겠지~? ㅎㅎ

 

평일미사 참례하고,,

2시에 광동어 수업이 있습니다.

 

무엇인가 얻어오는 그런 날이 되어야 할텐데...

 

 

 

어제는 침샤추이에서 5명의 아줌마가 만나기로 했는데..

급하게 비자 문제가 생긴 분은 뒤늦에 왔습니다.

암튼 暎月樓에서 얌차를 먹고..

그 옆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떨었습니다.

젊은 언니들의 톡톡거리는 기를 많이 얻어왔습니다.

그 젊은 언니들도 뭔가 나에게서 얻어갈 것이 있었어야 할텐데... 하는 생각 잠시 했습니다.

 

 

26도입니다.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68%입니다.

 

구름에 햇님그림입니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가는 요즘~

책도,, 사색도,, 상념?에 젖을 시간적 여유가 없네요~

이거 정말 아닌데... 하면서도 대안이 없습니다.

 

점점 나아지겠지요~ 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열어봅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긴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길 또 빕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9-07 과 24-09-07 일기  (0) 2007.09.24
22-09-07 일기  (0) 2007.09.22
20-09-07 일기  (0) 2007.09.20
19-09-07 일기  (0) 2007.09.19
18-09-07 일기  (0) 2007.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