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물감이 파란물감보다 좀 더 많이 섞인 하늘입니다.
날씨가 서늘합니다.
아침 기온이 매일 매일 달라지는 요즘입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놓고 자니까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밤새 집안 공기를 서늘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으니 오늘밤부터는 베란다 창을 닫아야겠습니다.
22도입니다.
28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68%입니다.
구름과 햇님이 그려져있습니다.
느긋한 하루가 지나고 또 느긋한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어젠 가톨릭 출판사 달력 담당자에게 e-메일을 보냈습니다.
오늘 아침 듣고 싶은 대답을 받았습니다.
여유가 생기니 맘에 담아져 있던 돌덩이 하나가 내려가고 없어졌습니다.
이러면 될 것을,,
괜히 고민하고 혼자 힘들어했습니다.
미련하고 소심한 에이입니다. ㅎㅎ
달력의 고민이 사라지고 나니..
제 맘에 남아있는 앙금이 또하나 떠오르려고 합니다.
자꾸 가라앉히려 노력해 보는데 녀석은 자꾸 살금 살금 떠오르려고 노력하고 있는 듯합니다.
내 의지와는 다르게..
사소함으로 큰 사건을 만들어버리지는 않을까~?
염려 때문에 아직은 견디고 있습니다.
물은 흐르지 않으면 썩는다죠~?
전 고인물이 되기는 싫기 때문입니다.
화안하게 웃어야 하는 화요일입니다.
걱정거리 하나가 해결이 나니..
기분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이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행복하게 보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여러분도 그러하십시오!
행복해야함은 의무이신 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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