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들의 트레이닝`이 있다고 학교에 오지 말라는 e-메일이 며칠 전에 왔습니다.
그 날이 오늘입니다.
학교엘 안 갔습니다. 아들 녀석~
헉~~~
아침 햇살이 조용히 퍼지는 날입니다.
학교엘 안가니 스쿨버스들의 소음도 없습니다.
그래도 조용한 아침입니다.
커피가 고프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선떳 일어나 커피를 내릴 생각을 못하는 아침입니다.
조금 있다가,,
날씨를 보러 가면서,,
커피 내릴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슬슬 배도 고파옵니다.
뭘 먹을까~?
머리속에선 그 생각 뿐입니다.
ㅎㅎ
다리가 아프고,,
어깨가 결리고,,
팔이 쑤시는 것 같아도,,
며칠이면 나아지겠지요~
나아지는 만큼 그 때의 기분이 되살아나겠지요~
산을 오른다는 것,,
오르는 것 만큼 더 멋진 장관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느낍니다.
미련스럽게도,,
산에서 어린 아이처럼 뛰어다니던 분이 또 생각나니 웃음이 나옵니다.
그 체력이 무진장 부러웠던 날이었기에...
사진을 올려주면(사실 언제가 될지~??) 받아서,,
홍콩의 가을을 전하겠습니다.
날씨 나갑니다.
20도 입니다.
24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59%입니다.
구름에 햇님 그림입니다.
생각을 오래하면 생각이 정리되는 것 보다는
더 헝컬어져 버린다는 게 제 견햅니다.
e-메일 한통에도,,
전화 한통에도 마음을 쓰게 만드는 것이 있나하면,,
힘이 나게하고,,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의 것을 받고 싶습니까~?
여러분이 받고 싶은 쪽을 행한다면,,
모든 것이 순조로와집니다.
어제 받은 e-메일에 답변을 쓰면서 제가 까칠한 내용을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나 봅니다.
어떠한 답변이 다시 돌아올지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저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기만을 기대합니다.
바른길은 누구나 가고 싶은 길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누구나 가야 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보면 볼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림 같은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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