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1-11-07 일기

리즈hk 2007. 11. 11. 08:16

11.11

빼빼로데이랍니다.

 

상술로 만들어진 날들이 참 무수히 많더군요~

어떤 의미에서 그 날로 정해졌는지는 알수 없으나..

많습니다.

 

1월 14일은 다이어리데이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4월 14일은 블랙데이

5월 14일은 로즈데이

6월 14일은 키스데이

7월 14일은 실버데이

8월 14일은 그린데이

9월 14일 포토데이

10월 4일은 천사데이

10월 14일은 와인데이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11월 14일은 무비데이

재미있습니다.

한참 보다보니..

 

꼭 이 날을 따라서 뭔가를 한다는 의미보다..

한번 웃고,, 즐겁게 지내면 좋을듯합니다.

웃으면 복이온다고 하잖아요~

 

 

날씨 나갑니다.

 

21도입니다.

25도까지 올라간다네요~

습도는 71%입니다.

햇님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침의 알람소리가 잘못되었나 했습니다.

너무도 깜깜한데 저더러 일어나라는 겁니다.

그래서 욕실의 시계..

마루의 시계..

제 손목시계까지 확인한 후에야~~

`아~ 아직 해가 뜨지 않았군!` 했습니다.

 

점점 그리되겠지요~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습니다.

이렇게..

 

 

주일미사에 참례하고,,

예전 2002년도까지 본당을 맡고 계셨던 심님께서 방문하셔서,,

교우들과 함께 점심 식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바람에 산행은 없습니다.

 

다음주엔 있으니 기대해 주십시오~

 

미사 후~

울 쁘레시디움의 `차봉사`가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녹차가 준비될 예정인데..

와서 드시면 좋을 것입니다.

하하하..

 

지난 주~

조금 많이 부대끼고 힘들었습니다.

마음이..

가을을 탄다고 했지만.. 꼭 그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금요일을 필두로 많이 편안해지고 있었습니다.

점점 나아지겠지요~

마음이 불편하면 모든 것에 의욕을 잃게 된다는 아시죠~?

정말 그러했습니다.

하는 일 역시 책임감 때문에 하는 것이 더 많았지요~

 

오늘 `주소록 업데이트 분`이 얼마나 들어와 있을지 사뭇 긴장이 됩니다.

안 들어온 반원들의 주소록은 그냥 실을까? 하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란 것 압니다.

이제 아등바등 제 마음에 콩을 볶지 않을 것이란 말입니다.

 

 

내 마음에 들게 행동하는 사람만 상대하고,,

내 마음에 들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을 상대하지 않을 수는 없잖아요~

 

함께 가는 것이지요~

 

 

오늘 남그레고리오 신부님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분도 이런 기분 아시죠~?

 

조금 일찍 집을 나서야겠습니다.

평소보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알차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의미있게 쓸수 있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가지고 하루를 보내야겠다.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고 하던데..

건강 주의하는 날 되시고,,

행복한 주일~

은총이 가득한 날 되시길 _()_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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