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도입니다.
23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습도는 64%입니다.
구름에 햇님 그림입니다.
감기는 그만 그만 하다.
할일이 넘쳐나고 있는터라 더 이상은 흐느적거리면 안되기에
이쯤에서 봐 주나 보다.
해서 정신도 차릴겸~
어제밤에 오랫만에 연습장엘 갔다.
가기 전에 컴도 손을 보고,,
12월 첫 목요일에 골프초대를 받았기에..
라운딩은 못하더라도 연습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슈퍼에라도 들러서 무거운 쌀이며 쥬스라도 사겠다고,,
Park`n Shop 으로 가고 있는데..
계기판에 이상한 첨보는 불들이 들어오는 것이다.
얼른 차를 옆으로 대고는 놀라서 시동을 껐다.
그런데 다시 시동을 켜니 안켜진다.
우띠~~
결국 정비소에 연락을 하고,,
1시간 남짓 길바닥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응급조치를 해 보았지만,, 결과는 없어서..
차는 매달려 정비소로 가고,,
나와 아들은 골프채와 컴퓨터까지 택시에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세상에나~
태어나 첨있는 일이고,, 운전을 시작하고도 첨있는 일이었다.
뚜껑이 열리고,,
짜증이 나고,,
힘이 쏙~ 빠져 버리는 날이되고 말았다.
지난 번에 차를 고치라고 할 때 고칠 것을~ 무지막지하게 후회하고 있었다.
렉카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면서,,,
그때 접수하는 언니가..
고물차를 수리하지 말고 이참에 새차로 바꾸라는 소리에..
수리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 된 것 같다.
견적이 얼마나 나올지~?
사뭇 걱정이다.
한숨만 나오는데.. 한숨을 쉰다고 달라질 것이 없으니..
그냥 기다리기로 한다.
인샬랴~~ 해야지^^!
오늘은 레지오 주회가 있는 날~
주회가 끝나면 간단히 점심을 먹고..
바자 때 팔려고 들어온 헌 옷들을 분류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주보 편집과 주소록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데...
도무지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옷 분류하는 작업에서 빠지는 건 도리가 아니고,,
내키지 않는 일이다.
다른 곳으로 가는 일이라면 몰라도 성당 내에서 일어나는 일에 빠진다는 것은
내 성미에 맞는 일은 아니다.
암튼~ 상황에 대라 잘 대처하는 요령(나쁜쪽으로 말고,,)을 부려야겠다.
파아란 하늘이 곱다고 느끼고,,
단풍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
사물을 만지고 볼 수 있다는 것.
..
..
..
잃고나면 잃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잖는가~?
나는..
내가 가진 것에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오늘 하루라도 진하게 생각해 보아야겠다.
눈 내리고,,
날이 추워졌다는 고향소식에..
걱정도 되지만..
그리움이 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_()_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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