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2-12-07 일기

리즈hk 2007. 12. 12. 08:58

아직 해가 구름에 가려서 뿌연 아침입니다.

 

20도

25도

75%

구름에 햇님입니다.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 요즘입니다.

 

 

대통령 선거다..

기름 유출사고로 태안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고,,

..

..

 

나는 지금 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대충해서 제출한 홍보분과 사목계획서가~

된서리를 맞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만들어 보내고,,

지금 그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각 분과장님~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ㅎㅎㅎ

예리한 울 심님 그냥 넘기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고로~

주소록은 년내에 나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천천히 하지요~ 뭐,,,

 

 

차동엽신부님의 특강 준비로 바쁜 교육분과에서..

팜플렛.. 플랜카드.. 등등의 제작을 문의해 왔습니다.

다행이 그 방면에 노하우가 있는 권로사님의 덕분으로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과연 예산이 어느정도 잡힐지가 미지수입니다.

 

하루~

5시간을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광주,, 심천에도 홍보할 예정이고,,

이곳에 살고 있는 전 한국인을 상대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꿈은 크나~ 기대에 못 미치면 어찌할지~? 사뭇 걱정이 됩니다.

 

울 교육분과장님의 의욕에 찬물을 끼얹을 수가 없어서,,

오신지 3개월~ 정도라,, 이곳 실정을 너무 모르신다는 것입니다.

곧 알아가시겠지요~

20년 전에 사실 때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아시게 될 것 입니다.

그래도,,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에 좋습니다.

 

 

 

나 역시 그런 열정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물론 행복하게요~ 

 

 

수요일입니다.

레지오 주회가 있고,,

인애원에 보낼 성탄 선물 포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보를 해야 하고,,

주소록에 대해 매를 먼지 나도록 맞아야 할 것입니다.

 

오후가 아니 왔으면 합니다.

ㅎㅎㅎ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

자주 방문 못해서 죄송하구요~

 

늘 건강하고 복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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