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1-12-07 일기

리즈hk 2007. 12. 11. 08:10

아침의 으스름이 참으로 편안하다.

편안하게 느끼는 것은 내 맘이 편하기에 가능하다고 여겨진다.

 

회색빛 하늘에,,

불그스럼 물들어가는 지금 이 시간,,,

내 존재함이 그저 감사하다.

오늘의 이 맘이 늘~ 쭈욱 이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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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햇님 그림

 

 

이런 날입니다.

 

한국의 날씨,, 기온에 비하면 아주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 날씨에 목도리도 두르고,,

부츠도 신고,,

털잠바도 입는 답니다.

 

상상이 아니되겠지만..

 

아~ 물론 반팔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지요~

여긴 관광지니까요~

각국의 사람들이 다 모이는 곳이기에...

 

지금 두툼한 옷에 조끼 걸치고 앉아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맨발이니 양말을 신어야 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입니다.

 

습도는 그리 염려할 것이 아니지요~

너무 익숙하게,, 습관이 되어서요~

도리어 한국엘 가면 건조함에 고생을 하지요~

 

긴 세월이 이렇게 바꾸어 버린 것이 꽤나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까~?

잠시 생각합니다.

 

계획도 없지만..

의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날 되시고,,

항상 웃는 시간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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