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4-12-07 일기

리즈hk 2007. 12. 24. 11:19

17도

19도

습도는 94%

구름에 비 그림

 

어제밤에 갑자기 내리는 비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오랫만에 빗방울을 만나니 반갑기 그지 없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요리를 할 때에도 먼저 넣을 것과 나중에 넣을 것이 있지요~

청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곰곰 따져보니..

세상 일에는 모든 것이 순서가 있습니다.

햐~

하고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그 순서를 무시할 때 발생되는 것이 불협화음입니다.

살아가면서 내고 싶지 않은 소리가 이 소리일 것입니다.

더더욱 이런 은혜로운 시기에 말입니다.

 

자정 미사가 장소와 행사에 밀려 일찍 당겨합니다.

6시에 한국 국제학교 강당에서 성탄 밤미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밤미사에서 신자들의 기도를 하라고 합니다.

네 그렇게 할께요~

 

8시부터는 성탄 파티가 있을 예정이구요~

10시경에나 끝이 날텐데...

음~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지겠습니다.

 

아이들은 약속이 있다고,,

미사는 물론 파티에 참석 안한답니다. 아니 못한답니다.

대신 성탄 대축일미사엔 참례하겠다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고맙습니다.

그저~

 

눈을 들어 밖을 보니..

뿌연 가운데.. 푸르름이 돋보입니다.

파아란 하늘도 곳곳에 보입니다.

흰구름 사이라 더 파아랗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아함이 좋은 늦은 아침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쳐야 하는 오늘~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복되고 기쁜 성탄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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