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2-01-08 일기

리즈hk 2008. 1. 22. 09:55

16도

19도

습도는 81%

구름

 

지금 시간이 8시 30분이 좀 넘었다.

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눈이라도 한자락 내릴 것 같은 모습이다.

그렇다고 눈이 내릴 수 없지만 말이다.~

 

흐리니 맘도 살짝 꾸무리 모드로 전환하려고 해서..

신나는 음악을 들어야겠기에 찾고 있는 중이다.

어떤 음악을 듣게 될지~ 하하

 

결국 듣고 있는 음악은 같이 침몰할 것 같은 음악을 듣고 있다.

조관우의 8집을 누가 올려둔 것이 있다.

그래서 듣고 있다.

한참 시간이 걸리겠다.

 

그냥 걸어두고 있어보자..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의 기 싸움이겠지~? ㅎㅎ

 

오늘은 합창 발표회가 있는 날이다.

7시에..

 

부지런히 할 일 하고,,

아이들 저녁 준비 미리 끝내고 시간 맞추어 가야한다.

지휘자 김소화데레사에게 미안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도와달라고 해도 도와주지 못했기에..

유일하게 쉬는 날이 화요일인데..

그 화요일에 연습이 있다고 해서 설득을 당하지 않았다.

그래서 성당에서 만날때마다 미안한 마음이었기에..

 

조금 일찍가서 등이라도 두드려줘야 할 것 같다.

수고했다고,,,

 

 

어제와 비슷한 날인데..

조금더 썰렁하게 느껴지는 것은 내 맘 탓일까~?

부지런히 서두르자~!!!

 

 

 

화요일입니다.

화안하게 웃는 날이라지요~
여러분도 그런 날 되시길 빕니다.

 

따끈한 차 한 잔 내려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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