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도
14도
습도 97%
구름과 비
冷
날이 또 추워졌다.
오랫만에 내리는 비가 반갑기는 하지만..
추운 날을 만드는 주범이라서 살짜기 미워하고 있는 중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아침엔 알람소리를 듣지 못하는 날이 많다.
알람을 듣지 못한다는 것은 새벽잠을 푹~ 잔다는 얘기인데...
그래서 요즘 조금 부족한듯한 잠으로도 견디어 가는 것 같다.
날이 추워서 떡만두국을 끓여서 먹여 학교를 보냈다.
녀석도 오리털 잠바를 꺼내 입고 가는 걸 보니..
어제 학교에서 추웠나 보다~
물론 속에는 반팔이지만,,, ㅎㅎ
얼마만인지.. 평일미사 참례하러 간다.
이렇게 쓰지 않으면 그저 주저 앉게 될까봐~~
지금 내 손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간이 부족한 듯~ 해서,.
어제 주보편집과 사목회의는 잘 마무리 했다.
사목회의가 길어져서 좀 짜증을 내고 말았다만..
짜증 안내기로 일기에다가 약속을 하고도 지키지 못했다.
오늘은 맘 먹은 하루를 만들어야겠다.
이렇게 저렇게 주절거리다 보니..
어릴적~
쓰기 싫은 일기..
하루에 몰아서 쓸 때 같은 기분이 든다.
~일어났다.
~을 했다.
~그랬다.
~하고 있다.
~~ 미웠다.
~~가 싫었다.
등등
밀린 일기를 쓸 때와 같은 느낌 말이다.
ㅎㅎ
추운날~
따뜻함이 넘치는 일들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여러분도 따끈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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