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풀려서 기분이 많이 좋아요.
이 번 주 산행은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볼까 합니다.
쿼리베이 A출구에서 2시에 만나 출발하여,
8번 시작 전까지 바다를 끼고 가는 평지를 걸어볼까 합니다.
이렇게 공지가 떴습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을 했는데...
쩝~
아니 이게 웬일입니까~?
계단 경사가 45도입니다.
오르막.. 내리막 모두~
암튼 무지 힘들게 3시간 남짓을 걸었네요~
조금 많이 힘들었고,,(오르막~) 다리가 풀려서 건들거리게 걷기도 했지만..
땀도 흘리고,, 풍경도 만나고,, 자연도 느끼고,,
지인들과의 속닥속닥도 하고,,
참 좋은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산에는 이미 봄이 와 있더라구요~
꽃도 피어있고,,
새순도 돋아 있더이다.
아무리 아무리 계절의 변화가 없다고 해도,,
그렇게 계절은 가고 오나 봅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 주신 심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홍콩 트레일이 어렵다는 윌슨 트레일로 바뀐것은 사진을 통해 알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어렵다고 말하면 아무도 참석하지 않을까~? 해서 그리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배려가 깊으신 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꾸벅 꾸벅^^*
일일이 사진 설명이 참 힘드네요~
제 블로그 이름도 새기지 못했습니다.
한참 올리다 보면 그냥 닫겨버립니다.
요즘 늘 가던 방도 열리지 않는 곳도 있고,,
여전히 문제가 많은 제 컴입니다만은.,.
이 정도로 쓸 수 있어서 또 고맙습니다.
이상~
산행 사진을 올렸습니다.
홍콩은 이렇게 봄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