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지나는 일상에 별다른 일도 없이 잘도 흘러간다.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될까?
생각도 못하는 날들이 지나가고 있다.
어~ 하고 나면 벌써 한나절이 다 지나가고 있다는 얘기다.
이렇게 어정쩡~ 하게 보내다가 연말이 되는 그 순간에 난 참 허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겠지~?
지금이라도 맘 다스리고,, 정신차리는 가운데 보내야겠다.
19~24도
습도는 65~85%
구름에 햇님의 공존~
뿌연 하늘이긴 하지만..
창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은 아주 시원하다.
정말 더도 말고 덜도 말고(울 한가위 때 하는 말이지만,,) 이런 날이 이어지면 좋겠다.
확실히 잤다.
늦잠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이 잔 것이다.
며칠 부족했던 잠이 쏟아진 모양이다.
9시가 넘어 일어나 아침 기도를 하려니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그래도 어찌 할 수가 없지 않은가~?
그리고 아침 챙겨서 먹고,,
치우고,,
딴 짓 좀 하다가 들어와 일기를 쓰려니~
계속 이 일 저 일이 생긴다.
전화 받다가..
연속극 한 자락 보다가..
커피 내리고,,
보리차 끓이고,,
빨래 돌리고,,
그리고 앉았다.
그 사이에 왔다 갔다 하는 중에 댓글의 답글을 달기도 했지만 말이다.
날이 좋으니~
마음도 함께 날아다니고 있다.
봄은 그렇게 내 곁에 와 앉아 있다.
오늘은 토요일~
즐거운 시간 되시고,,
잠깐 반짝하다가 떠날~ 봄맞이 잘하시길 바라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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