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2-03-08 일기

리즈hk 2008. 3. 22. 09:11

19~25도

습도는 80~95%

요런 Mainly cloudy with relatively low visibility. Rain and squally thunderstorms later.  입니다.

그림이 주는 것이 때론 글보다 강할 때가 있다.

대체적으로 구름이 끼는 날씨

비교적 가시거리가 낮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동풍으로 시작해서 나중엔 북풍으로ㅡ,,

 

아무 생각없이 푹~ 자고 싶은데..

꿈에서 할 일을 알려 주며 나를 깨운다.

그래서 일어나 시계를 보니..

평소보다 거의 두시간은 더 잤다.

몸은 누워있었으면 하는데..

과감히 박차고 일어났다.

 

세상에나~

친정 아버지 기일도 잊고 지냈다는 걸 어제 알았다.

날짜를 챙겨보니...

집 구하고,, 주인과 만나 싸인하던 때이다.

그래도 그렇지~?

얼마나 만이 그랬을까?

내 맘을 위해 말씀도 안하시고,,,

일단 전화 드려서 죄송하다고 용서를 빌어야겠다.

수고한 올케한테도,,,

 

 

내 앞에 있는 일에 충실하다보니..

이러하다.

내 눈 앞에 벌어진 일들을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차근히,,

미리 챙기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라는 경고로 여기자~

 

오늘은 부활 성야가 8시에 있을 예정이고,,

세례식이 함께 있다.

12명의 세례와 견진(홍콩에선 같이 준다)

1명의 견진이 있어서 13명의 코사지를 어제 만들었다.

물론 나는 옆에서 지켜보며 도움이 역활을 했지만..

암튼 예쁜 꽃을 가슴에 달고,,

영세를 받을 그 분들을 생각하니 내 맘도 뿌듯해진다.

그 때가 떠 오르며,,,

 

문제는 6시에 꾸리아 회의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달엔 이사때문에 유고를 했는데..

또 빠지기는 그러하고,,

암튼 갈등이다. 갈등 중에 있다.

 

맘이 시키는대로 해야지~ 뭐,,

 

 

흐린 날 아침~

토요일이라 조금은 한가해 보이는 바깥풍경~

빨래가 마르지 않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막 들었다.

집안으로 들여야겠다.

 

어제 주소록의 오타를 알려주었다.

오잉~

이름은 바꾸고,, 전화번호는 그대로 둔 상황이다.

도대체 어쩌자고 그리하였는지..?

암튼 내 불찰이라..

성당홈피에다가 수정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매도 맞아야 바로 큰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근데 더 크면 안되는데,,, 하하하

 

 

토요일은 토끼처럼 뛰며 즐거워하라는데..

부활이니 토끼가 방방거릴 것 같으네요~

 

여러분도 그런 날 되시고,,

건강한 하루 되기를 빕니다.

 

크게 외칩니다.

샬롬이라고,,,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03-08 일기  (0) 2008.03.24
23-03-08 일기  (0) 2008.03.23
21-03-08 일기  (0) 2008.03.21
20-03-08 일기  (0) 2008.03.20
19-03-08 일기  (0)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