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7-05-08 일기

리즈hk 2008. 5. 27. 08:58
27-31도
습도는 75-90%
Sunny intervals with one or two showers.
한 두 차례 비를 동반한 맑음
남풍에서 남서풍
 
 
 
운전 면허 갱신을 어제사 했다.
지난 번에 서류만 들고 다니다가.. 못하고,,
 
마침 교통국에 도착했을때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잠시 돌아보니..
줄이 쫘악~~
참 운도 좋았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할 수 있었으니..
새 운전 면허증을 받고 보니 좀 허접하다.
ㅎㅎ
 
돌아나오면서 미장원엘 전화를 하니까..
내가 원하는 시간엔 불가능하다고 하여,,
오늘 1시로 예약을 했다.
 
약국에 들러 필요한 약들을 구입하고,,
이런 저런 잡다한 것을 사다보니 시간이 꽤나 흘렀다.
부랴 부랴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해서 먹었다.
아침에 늦잠을 자니 하루가 반토막이다.
 
오늘은 애써 일찍,, 늘 일어나는 시간대로 일어났는데..
꼬박 졸고 있는 내가 있다. ㅎㅎ
 
 
오후5시에 성당에서 3차 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마무리 차원의 모임이 아닐까 한다.
 
 
설렌다는 느낌보다는 부담이 가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짧은 기간도 아닌 것이 거의 한달의 2/3를 차지하는 기간에..
잘 지내다 올 수 있을지다.
집안 걱정도 걱정이지만.. 말이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잘 챙겨서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자~
잠시 나의 일과는 잊고 말이다.
미안한 일이지만.. 아마 아들도 그것을 바랄 것이다.
 
 
날이 요상하다.
금새 햇살이 가득 들어오다가 또 흐리고,,
또 눈 부시게 햇살이 비치다가 또 꾸무리해진다.
 
내 마음 같다. 요즘~
 
 
날씨에 휘둘리는 맘 되지 마시고,,
즐겁고 알찬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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