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30-05-08 일기

리즈hk 2008. 5. 30. 09:09

날씨 때문인지 자주 두통에 시달린다.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멍~하다.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리니.. 낮은 기압때문일까?

암튼 이 기분 나쁜 멍~함에서 벗어나고 싶다.

 

24-29도

습도는 80-95%

Cloudy to overcast with periods of heavy rain and a few squally thunderstorms.
흐리고 많은 비가 예상
간헐적으로 천둥 번개
남서풍
 
 
자질구레한 일에 매달려야 할 것 같다.
이것을 하면 저것이 걸리고,,
저것을 하자니 이것이 또 걸리고,,
그런 날이 될 것 같다.
 
 
어제 사목회의에 늦게 도착했다.
음.. 코스웨이 베이에서 지인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늦어지기도 했지만..
평소 예상시간보다 두 배가 걸리는 바람에 그리되었다.
 
 
가끔 `난 뒤끝이 없어요~` 하는 사람을 만난다.
분노를 잘해서 순간 참지 못하고 다 내뱉기는 하지만 뒷끝은 없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엽총도 그러하지요~" 했단다.
 
참 맞는 말씀이다.
뒤끝 없는 사람이 내뱉은 말로 상처를 받을 상대방이나..
엽총 한 방에 온통 아수라장이 될 것이나..
정말 적절한 비유다.
 
나는 혹~ 살아가면서 엽총이 되지는 않는지~? 반성해 보는 날이 되어야겠다.
 
 
 
비가 내렸다..
멈추었다를 반복하고 있는 이 시각~
 
행복한 생각과 맑은 정신으로 즐거운 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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