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9-07-08 일기

리즈hk 2008. 7. 9. 09:59
24-29도
습도는 80-95%
Cloudy with scattered showers. Showers will be heavy at times with a few squally thunderstorms at first.
흐리고 비
많은 비가 천둥 번개를 시작으로 내릴 것이다
남서풍
 
 
흐린날의 연속이고,,
비가 내리때는 무섭게 내린다.
무엇에 화가 난 것일까?
 
나도 가끔 내 삶에 화가 나기도 하는데..
날씨도 그러한가 보다.
한국은 폭염으로
이곳은 내리지 않아야 할 비로 고역을 치르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다.
 
맘을 편안하게 가진다면서 아닌가 보다.
계속 긴장된 시간속에서 사는 걸 보니 말이다.
 
당분간 이런 저런 일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
`계속 그만 두어라`는 내면의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니가 할수 있는데 까지는 해야한다`는,..
또 다른 소리가 들린다.
우짤꼬~?
 
 
주회가 있는 날이다.
회계 장부는 단장에게 맡기고..
당분간 유고 혹은 장기유고 처리를 해달라고 해야겠다.
언제 돌아올지 정확한 날짜로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습한 날이 계속되면 집안에 곰팡이로 몸살을 앓을텐데....
하는 생각뿐~
대책은 없다.
일단 물먹는 하마나 잔뜩 사와야겠다.
 
주보 편집을 해야하고,,
우선 앞으로의 것도 가능하면 편집을 해 두자~
기본틀만을 잡아 두어도 할 때 편할테니까...
 
 
오늘은 내 마음이 시키는대로 행동하자~
오늘은 내가 맘 먹은대로 행하자..
오늘은 내가 정해놓은 일에 충실하자.
오늘은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자.
..
...
..
 
그렇게 다짐을 하고 늘 하루를 시작하지만..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면 늘 `아이구~~` 하는 소리를 내지른다.
 
언제쯤이면 만족한 하루를 보내고 흐뭇해할까~?
다른 날이 아닌 오늘이라도 그래보자~
 
 
날씨가 덥다죠~?
더운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행복함이 넘치는 날 되는 거 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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