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의 일정을 끝내고,,
어제 밤 8시13분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분주한 명절 분위기를 오랫만에 느끼니..
이땅의 며느리들의 힘듦을,,
언니나 큰 올케를 보면서 다시금 느꼈다.
인도네시아에서 차례를 지내는 관계로다가,,,
결혼후 처음으로 친정에서 명절을 보냈다.
결혼 5년 동안은 본가에서 보낸터라,,, 늘 명절이면 우울했던 기억이..
그 후론 타향에서 울 가족만의.. 성당에서 지내는 명절이 고작이었다.
그러고 보니 17년이나 되었네..
그런 명절을 보낸 것이,,,
삼삼오오 미사 참례후,,
식당으로 가서,,
송편도 먹고 떡국도 먹던 기억이 새롭다.
사람은 이래서 살기 마련인가 싶다.
완벽하게 준비해 둔 큰 올케 덕분에...
편안하게 입운동만 하다가 왔다.
수고 많이 했다는 얘기 블로그에 남겨둔다.
물론 네게도 했지만 말이다.
오늘은 서류 제출을 해야한다.
울 아들이 재학중인 곳으로 가니..
만날 수 있으려나~~? ㅎㅎ
컴 앞에 앉아 얼굴을 돌려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나무가 바람에 살랑거림이 있다.
그러나 한낮엔 어제와 다름없는 더운 날이겠지~?
수요일의 장미는 어떤 색깔일까?
잠시 궁금해하며,,,
오늘의 일기를 마친다.
아..
홍콩의 날씨는 어떨까?
28-32도
습도는 60-80%
![Mainly fine and hot but hazy.](http://www.weather.gov.hk/images/wxicon/pic51.png)
맑은날이나..
덥고 흐림
약바람
이 정도다.
여전히 더운 날이다.
이곳도 만만치 않은데.... 뭘 걱정하니~?
ㅋ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습니다.
그 바람같은 날이 되시길...
그런 바람을 상대에게 불어줄 수 있는 날이 되시길 빌며,,,
행복하십시오!
의무이십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9-08 일기 (0) | 2008.09.19 |
---|---|
18-09-08 일기 (0) | 2008.09.18 |
16-09-08 일기 (0) | 2008.09.16 |
11-09-08 일기 (0) | 2008.09.11 |
10-09-08 일기 (0) | 2008.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