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9-09-08 일기

리즈hk 2008. 9. 19. 07:37

가는 날을 정하고 보니..

맘이 되려 바쁘다만 몸은 움직이고 싶어하지를 않는다.

 

아마도 내가 떠나가는 것도,,

남아있는 것도 다 걸리는 일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 신이 나지를 않는다.

신나야 할 일에 기분은 계속 다운이다. 쩝

 

짐 정리 하고,,

챙길 것 챙기고,,

교보문고에 들러 가는 동안 읽을 책 하나 사고,,

음,,, 인사동에 들러봐야겠다.

울 단원들을 위해 뭔가 깜짝 이벤트를 해야하는데..

두어 달 동안 자리를 비워 내 할 일을 대신 한 사람에게도,,,,

..

..

 

내일 아침이면 인천으로 갈 공항버스를 타야 하겠지~

 

오늘 날씨는 어떨지~?

한낮은 한여름 날씨로 변하니.... 말이다.

 

홍콩의 날씨는 어떠한지 알아볼까?

잠시 기다리시라~

 

 

27-32도

습도는 75-90%

Sunny periods with a few showers. one or two thunderstorms at first. Visibility relatively low.

그림과는 달리..

대체적으로 흐리고 한 차례 비

햇님도 방긋한단다.

가시거리는 낮다.

동풍

아래와 같이 한 두 차례 천둥 번개

Thunderstorm Warning issued at 02:15 HKT 19 Sep 2008

 

 

 

날씨가 내 머리속 만큼 복잡네~

ㅎㅎ

복잡하다고 복잡함속에 갇히는 것은 더욱 더 어리석은 일이다.

 

 

주말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날들 되십시오!

돌아보면 언제나 은총이 있었음을 느낍니다.

그런 날 되시길 빕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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