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사의 Mrs.Kim의 배려였을까?
아님 나의 행운이었을까?
홍콩을 떠나는 마지막임을 아는지..
업그레이드 되어 비지니스를 타고 편안히 한국땅에 도착을 했다.
공항버스에서 내 짐을 들어 짐칸에 넣어준 착한 홍콩사람(이런 일은 참으로 드문 일이다)도 있었는데...
나,, 복받은 것 같아 그저 감사했다.
잘한 일도 없는데 말이다.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건 사람뿐이라 했던가?
나도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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