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는 일이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다.
시간이 그만큼 많아져 좋아라~ 해야하는데도 말이다.
눈이 뻑뻑하다.
안약을 넣고는 있는데... 조금 불안한 마음이다.
이러다 말아야 하는데...
처방받아 사온 안약이 이제 한 병뿐인데 말이다.
슬슬 걱정이 된다.
안약통 들고 약국으로 한번 가 봐야겠다.
비슷한 것을 구입할 수 있을지~?
ㅎㅎ
잘 자고,,
울지말고,,
술 마시지 말고..
힘들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이것이 몇 년 전에 병원에서 받은 처방이었다.
눈이 안 아플 것에 희안한 것들을 하지 말라고 해서 당시엔 뭐야~ 했었는데...
이젠 그랬던 이유를 안단말야~~ ㅎㅎ
음..
돌이켜 생각해보니 힘든 일을 하긴 했군,,
이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아직도 뻐근하다는 기운은 남아있지만 말이다.
아침에..
책 정리를 조금 했다.
책꽂이를 버리고 왔더니... 아쉽다.
그렇게 아쉽다 여긴 것이 어디 책꽂이 하나더냐~?
그 많던 책들이 다 어디로 가고,,
쓰잘데기 없는 것들만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이사하면서 이웃들에게 보시하다보니..
남은 것이 저러하나 보다.
갑자기 돌려받아오고 싶단 생각이 든다. 헤헤
흐리다.
날이 흐리니 내맘도 같이 흐려질까~
아침부터 부산하게 몸을 움직인다.
움직이는 만큼 생각도 움직이니 말이다.
기 충전 팍팍~ 해서 오늘도 즐건 날로 만들자~
자,,
하다만 책정리 하러,,
베란다로 나가자~
따끈한 커피가 목으로 넘어가는 기분이 좋다.
함께 한 잔 마실까요?
고운 하루 만드시고,,
주말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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