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쓰지 않은것도 몰랐다.
정해놓은대로 움직이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하나만 제대로 이행이 안되면 다른 것까지 이렇게 영향을 미친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집 나가는 일을 하지 못했다.
사실 늦잠이라고 하기보단 오랫만에 푹 자서 기분이 상큼하기까지 하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데 멍하게 다른 일에 매달리다보니.. 일기 쓰기를 잊었다.
이러다 밥 먹는 것,,
약속한 것 등등까지 잊는 거 아닌가 몰라~~
엄마가 함께 나들이를 가자신다.
조금 있다가 나설것이다.
아침에 걷지 않았으니.. 천천히 걸어볼 예정이다.
솔직히 말하면 오늘은 집에서 푹 쉬어야지 했는데...
조금 멀리 나들이를 가야하니 조금 부담이다.
그래도 어쩌랴~~ 엄마가 원하는데...
마음을 바꾸니 세상이 달라보인다고 하던데..
맞는 말이다.
꿀꿀했던 기분이 상쾌함으로 다가오는 그런 일 말이다.
자주 마음을 비우고 바꾸는 작업을 게을리 말아야겠다.
화분에 물을 주다가..
녀석들이 춥겠단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킬수도 없지 않느냐 말이다.
집안으로 들여놓을까 했더니..
울 엄마 아직은 아니란다.
참으란다. ㅎㅎ
날이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에 행복까지 느끼시는 날 되세요~
곧 점심시간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모두 모두 아자~ 하는 날 되세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10-09(토) 일기 (0) | 2009.10.24 |
---|---|
23-10-09(금) 일기 (0) | 2009.10.23 |
21-10-09(수) 일기 <추가> (0) | 2009.10.21 |
20-10-09(화) 일기 (0) | 2009.10.20 |
19-10-09(월) 일기 (0) | 2009.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