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2-10-09(목) 일기

리즈hk 2009. 10. 22. 11:33

일기를 쓰지 않은것도 몰랐다.

정해놓은대로 움직이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하나만 제대로 이행이 안되면 다른 것까지 이렇게 영향을 미친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집 나가는 일을 하지 못했다.

사실 늦잠이라고 하기보단 오랫만에 푹 자서 기분이 상큼하기까지 하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데 멍하게 다른 일에 매달리다보니.. 일기 쓰기를 잊었다.

이러다 밥 먹는 것,,

약속한 것 등등까지 잊는 거 아닌가 몰라~~

 

 

엄마가 함께 나들이를 가자신다.

조금 있다가 나설것이다.

아침에 걷지 않았으니.. 천천히 걸어볼 예정이다.

솔직히 말하면 오늘은 집에서 푹 쉬어야지 했는데...

조금 멀리 나들이를 가야하니 조금 부담이다.

그래도 어쩌랴~~ 엄마가 원하는데...

 

 

 

마음을 바꾸니 세상이 달라보인다고 하던데..

맞는 말이다.

꿀꿀했던 기분이 상쾌함으로 다가오는 그런 일 말이다.

자주 마음을 비우고 바꾸는 작업을 게을리 말아야겠다.

 

 

화분에 물을 주다가..

녀석들이 춥겠단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시킬수도 없지 않느냐 말이다.

집안으로 들여놓을까 했더니..

울 엄마 아직은 아니란다.

참으란다. ㅎㅎ

 

 

날이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따뜻한 차 한잔에 행복까지 느끼시는 날 되세요~

곧 점심시간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모두 모두 아자~ 하는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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