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사랑하는 순간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즈hk 2009. 11. 4. 10:53
사랑은 섹스와 다른 것이지만, 그것은 서로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섹스는 사랑이란 집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즈니쉬는 간단한 말로 그것을 표현해 주었었다. "사랑은 성으로 이루어졌지만 성이 아니다. 그것은 타지마할(Taj Mahal)이 벽돌로 이루어졌지만 벽돌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랑을 표현할 때 행복을 느낀다. 그 대상이 무엇이든, 신이든, 동물이든, 뒤뜰에 심어 둔 꽃이든, 어떤 형상을 가진 돌이든, 그 무엇에라도 우리는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사랑하는 순간 우리는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신자의 `자유를 위한 변명` 중에서- Bandari - Dreamcatcher 살아있음으로 느끼는 감정이 얼마나 많은가? 살아있기에.. 볼 수 있는 것 또한 얼마나 많은가? 이 모든 것들이 나에게도 와 있다는 사실을 잊지만 말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타인들에게 주어진 시간과 다를 바 없듯이 말이다. 하루는 24시간.. 누구에게든 공평하다. 이렇게 나누어 준 시간을 어떻게 하는냐는 나에게 달린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