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7-12-09(일) 일기

리즈hk 2009. 12. 27. 07:23

감정에 충실하자고 마음을 먹고나니 감정들이 눈에 보인다.

잡아야 할 것들도 있지만  쓸데없는 허접한 감정들을 너무도 많이 들고 있다.

해서 쓸데없는 것들을 정리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그런데 염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수월한 마음으로 정리가 된다.

 

불필요한 감정들,,,

흔들거리고 있는 감정의 찌꺼기들,,,

덕지덕지 가라앉아 묵은 감정들까지 이참에 해결을 봐야겠다.

이래야 새해를 깨끗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이고,,

이래야  진정한 버림이 아닐까 싶다.

 

 

이어폰에서 심장이 없어 노래가 흘러나온다.

고개 까닥,, 어깨 흔들거리며 글을 쓰고 있다.

 

나갈 준비 끝내고,, 일기를 쓴다.

 

오늘은 12월 송년 산행을 간다.

밀양 억산이라고 하는데.. 조금 전 총무한테서 문자가 왔다.

추우니까.. 단단히 준비해서 오라고,,,

 

 

다녀와서 산행일지 올릴 것이니 기다리시고,,

제가 느낄 기운을 여러분에게도 나눠드리고 싶네요~

 

 

일요일~

따뜻하게,, 더불어 행복하게 보내시길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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