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먹은 일은 자주 뒤로 밀려나고,,
갑자기 다가온 일은 나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밀어내다 보면 밀려날까?
밀어내다 내가 떨어져 나가는 건 아닐까?
말이 주는 늬앙스는 참으로 다양한 것 같다.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받아 안느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니 말이다.
아무리 선의적인 의도로 한 말이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말이라면 의미없는 메아리가 될터이니까.. 말이다.
두 시간째..
이 단락에서 머무르고 있다.
밥 먹고,,
전화를 받느라..
또 전화,, 전화~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다.
근데 반갑고 기분이 좋아진다.
나갈 준비를 하고 이렇게 쓰고 있다.
음악이 들리는 아침..
음악이 들려오는 아침..
음악이 달콤함으로 다가오는 아침...
그렇게 아침을 맞이하고 싶은데 요즘은 낑낑거리며 아침을 맞는다.
몸도 낑낑거리고,, 마음도 끼잉~거린다.
운동부족이야~~
늘 결론은 그것이다.
그런데 쉽게 다시 시작을 안한다. 왤까?
점점 내 의지와는 다르게 미련하게 내 삶을 끌어가고 있다.
답답하지만 어쩔수가 없다.
정신차리고,, 할 일 제대로 하자~
날이 또 추워졌다고 한다.
집안에 있으면,, 실내에 있으면 못 느끼는 추위지만..
밖으로만 나가면,, 감당이 안된다.
특히나 얼굴,,, 그렇다고 가면을 쓰고 다닐 수도 없고,,
ㅎㅎㅎ
추운 날씨에 몸건강하게 보내시길..
따스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아자 힘내는 날 되세요~
저도 그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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