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로 시작을 해야할지 몰라서,,
한참을 하얀 지면을 보고 있다.
덩달아 멍해오는 시간이다.
목이멘다는 말이 제격인 말이다. 이 순간의 느낌을 표현하기에 적절한...
김도향이 부른 목이멘다는 노래가 있던데....
찾아올려봐야겠다.
일기가 늦었다.
아침에 이웃이 잠깐 왔다 갔다.
차 마시고 과일 먹고,, 수다 한자락,,
결국 점심까지 먹고 갔다.
이런 날도 있다. 횡재한 기분이다.
엄마가 곧 오실텐데.. 어질러 놓은 것 치워야겠다.
이해 하시겠지만.. 하하
고딩 게시판에 친구가 올려놓은 음악 들으며 댓글 쓰고,,
내 블로그에 일기를 쓰고 있다.
쓰는 중에 친구 전화..
간단히 끝내고,,
일기를 쓰려는데.. 영~ 쓸 꺼리가 없다.
머리가 안돈다고 하는 게 맞겠다.
추우니까.. 자꾸 오그라드는 모양이다.
몸도 마음도 머리까지...
지방에 따라 기온 차이가 엄청나다.
춘천엔 20도가 넘었다는데.. 영하~~
상상이 안되는 온도다.
그런데 영하 몇도에 춥다고 하기가 엄살같아서 안한다.
물론 집안에 있으니 느끼질 못할뿐이지만 말이다.
졸립다.
딱 누웠으면 좋겠다.
늘어놓은 설겆이도 해야하고,,
테이블에 올려진 찻잔도 치워야 하는데....
정신일도 하여 오후도 즐겁게...
눈은 내려 깔리지만 말이다.
여러분의 오후는 어떠실껀가요?
따스하게 보내시길요~
차 한 잔 나누어요~~!!!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1-10(일) 일기 (0) | 2010.01.17 |
---|---|
15-01-10(금) 일기 (0) | 2010.01.15 |
13-01-10(수) 일기 (0) | 2010.01.13 |
12-01-10(화) 일기 (0) | 2010.01.12 |
11-01-10(월) 일기 (0) | 2010.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