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씨가 요상스러워 추웠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덜 입고 나서긴했다.
전 날 날이 무척이나 따뜻했고 입고 나갔던 옷이 덥게 느껴져 일어난 일이기도 했다.
암튼 오늘은 조금 단도리를 했다.
음,, 어제와 달리 날이 덥게 느껴지진 않겠지~
나풀 나풀 걸어서 봄을 느끼고 다니는데..
추워서 택시를 탔다~
ㅎㅎㅎ
이렇게 사소한 일에도 이유도 있다.
일기의 소재가 고갈?되다보니 이런 쓰잘데기 없는 소리까지 쓰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햇살이 넘치게 들어온다.
눈이 부신다.
눈이 부시면 부시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비가 오면 비가 내리는대로,,
..
..
내가 할 수 있는 건
눈을 돌리는 일과
바람을 맞는 일과..
우산을 쓰는 일,,
,,
,,
그런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자연의 섭리란 그저 오는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내 삶도 그러한가?
내가 할 수 있는 ,, 내가 마음 먹은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벌어지고 일어나는 일들이 또한 존재한다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
마무리는 다녀와서 해야겠다.
따뜻하게 보내는 하루 되시고,,
주말이 다가오니 더 힘내는 날 되시길 바라며,,
모두 모두 아자~!!
나도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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