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슨 얘기로 시작을 하나~?
한참 멍하니 모니터를 바라본다.
바라본다는 것,,
마음이 없으면 가능하지 않을 일이다.
요사이 부쩍 나를 돌아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사소한 일에도 노여움이 발동할 때가 있다.
내가 하는 일에서 받는 일이 대부분이고,,
가끔 주변 사람들을 통해 느끼는 일도 있다.
되돌려 보면 아주 작은 일인데
그 순간에는 너무 당황해서 내 영혼까지 상처를 받는 듯하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라는 경고쯤으로 여기자~
그렇게 생각하고,, 앞으로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그래야 내 정신건강에도 좋을 듯 싶다.
6월2일이 선거날이다.
거리를 오가면서 웃음짓게 만드는 일을 벌이는 후보들을 보면서,,
저 장면들을 자신이 바라보고 있으면 어떨까? 싶더라.
과장되게 포장이 되고,,
과장되게 표현이 되는 그러함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다.
참모들과 의논을 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부족한 부분은 집어넣고 아니다 싶은 부분은 빼거나 수정을 거치고.. 등등
그래서 탄생한 모습들이겠지만... 말이다.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태들,,
어이없는 웃음을 발하게 만드는 장면들,,,
..
며칠 있으면 사라질 모습들이다만..
그들이 내 건 공약이 지켜지고,,
그래서 좀더 나은 나라가 되기를.,..
투표도 안 할 재외국민이 한소리 한다.
재외국민도 투표를 할 수는 있나?
??
햇살이 비치는 날이다.
청소를 하고,,
손빨래 할 것이 있어서 해 놓고,,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일기를 쓰는 이 시간,,,
행복하다.
밧드~
어제를 생각하면 살짝 꼭지가 돌려고 한다.
그래서 애써 생각을 한하려 한다.
그녀도 주말엔 편한 마음으로 보내라고 내버려두고,,
월요일 오전쯤에 대안을 마련하여 전화를 하자~
참 그러고 보니 월요일엔 총동창회 골프대회에 참가해야 하는구나~~
어쩌누~?
출근을 못한다고 얘기해 놓은지가 오래되어 잊고 있지는 않겠지~? ㅋㅋ
햇살에 오랫만에 나를 말리면,,
뽀송뽀송함이 오래도록 지속되겠지 한다.
사는 일은 나의 생각대로 되는 일은 잘 없다.
그러나 모든 것은 내 생각대로 움직인다.
그것은 불변이다.
내가 즐겁게 일을 하면 즐거울 것이고,,
내가 힘들다고 하면 힘들 것이다.
어느쪽에 마음의 1%를 더 두느냐에 따라 행,불행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여러분의 하루가 기쁨쪽으로 1%를 더 두는 날 되고,,
그래서 행복함에 빠져지내는 날 되시길 바라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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