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은 모른척 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6월의 마지막 날이다.
한해의 반이 떠나는 날이다.
반이 떠나는 날이기도 하지만..
아직 반이나 남은 시점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일들을 창출해 낸다는 사실을 알기에..
아주 아주 많이 많이 그런 생각을 해대고 있다.
미련하리만치...
그래야 한다고 한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 말을 믿으며 6월의 마지막 날을 마치고 싶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의 연속이지만..
그래서 우산을 들고 다닌 날이 이틀이나 되지만,, 비는 안왔다.
배우 박용하가 자살을 했단다.
아무런 걱정없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잘 살 것 같은 그네들의 힘듬은 무엇일까?
무엇이 그리 목숨까지 버리게 만들까?
배우 고 이은주가 함께 오버랩 되는 날이었다.
배우들이 맡은 역활이 그렇게 그들을 몰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잠시했다.
다들 무슨 일이 있어도,,,
극단적인 행동은 아니했으면 싶다.
10시가 넘었는데 여전히 이사하는 사다리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이 시간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었겠지만..
두 시간이 넘게 저러고 있는 것이... 영~ ???
어린애가 있는 집은 고역이겠다 싶다.
쓰잘데기 없는 생각과 필요없는 간섭을 혼자 하고 있다.
어이없게도 말이다.
기침이 나를 가두는 밤,,
기침이 나를 풀어주는 밤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들 감기 조심하는 밤 되시고,,
건강 챙기는 나날되소서((((((((((((((
6월의 마지막 날,,
행복이 묻어나고,, 기쁜 일만 충만했기를 바라며,,
고운 꿈 꾸는 밤 되기를 함께 기원합니다.
샬롬^^*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3-07-10(토) 일기 (0) | 2010.07.03 |
---|---|
02-07-10(금) 일기 (0) | 2010.07.02 |
29-06-10(화) 일기 (0) | 2010.06.29 |
28-06-10(월) 일기 (0) | 2010.06.28 |
26-06-10(토) 일기 (0) | 2010.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