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거짓말의 수준은 어디까지가 적정일까?
하얀거짓말이란 연속극을 하긴 하더만,,, 좀 오래전에..
살아가면서 알게 모르게 하게 되는 거짓말,,
그것이 설령 치명타를 입히지 않는 말이라도,,
과하면 공해가 아닐까~? 한다.
망구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나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떻게 무엇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아이쇼핑이라도 할라치면
너무 찰싹 붙어서 거북하게 만들어서 보다가 나오고 마는 집이 있는가 하면,,
왔나? 알아서 보고 가라~ 하는 식의 집도 있다.
적어도 작은 몸짓으로라도 관심을 보여줘야 구입할 의사가 없다가도 생기는 법인데... 말이다.
암튼 돌아다니다가 일만 저질렀다.
ㅎㅎㅎ
마음 먹은 일이 안될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주저 앉아 포기라는 것을 하고 말아야 하나?
요즘 자꾸 이런 일에 봉착을 하다보니 이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감도 없어지는 것 같다.
밧드,,,
그래도 나에겐 포기가 없다.
왜 포기는 배추를 셀때의 단위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친구가 보내준 동영상을 보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고자 하는 목표가 정해지면 행동으로 옮기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서 나는 안된다고 한다고 한단다.
나 역시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다.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메모하고,,
기한을 정하고,,(기한 내에 이루지 못한 일은 다시 기한을 잡으면 된다)
리스트를 만들라.
리스트의 순서를 정하라.(어떤 일을 먼저할 것인지~?)
계획을 실천하라.(하나하나 행동으로,,)
무엇이라도 매일 정한 목표를 위해 행동해라.(그래야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말했다.
나는 어떤일이 하고 싶고,, 어떤 일에 저 순서를 매기며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고 싶은지에 대해 적었다.
30초 안에 3가지만 쓰라고 하길래 썼다.
쓰고나니 결국 내가 하고 있는 일들에 긍정적인 것과 반대로 부정적인 것에 대한 것이었다.
그 세가지가 이루어질지에 대해선 미지수다.
그러나 난 이미 시작을 했고,,
시작을 했으니 마무리를 지어야겠지~
견디어보자~
견딜 수 있게 되던지.. 아님 스스로 목표를 수정하게 되겠지~
그러나 그 목표가 수정가능한 일인지는 아직도 분간이 안선다.
다만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해 볼 것이다.
낙관주의자처럼 느긋하게.. 천천히.. 그리고 똑바로,,, 말이다.
친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내려놓는다.
왠지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다.
나에게 블로그는 친구나 다름없다.
이 속에서 내가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있기에 그러하리라.
그리고 온라인 상에서 만나는 여러 블로거님들 때문이기도 하다.
다음 블로그가 나에게 남겨준 것이 참으로 많다.
어떤 의미에선 나의 지침이 되고,,
내 갈 길의 나침반이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카테고리가 있어서 그 안에서
나를 달래고,,
때로는 꾸짖고,,
때로는 채찍질 하고,,
때로는 울리기도 하고,,
때로는 격려하기도 하고,,
때로는 칭찬도 아끼지 않는다.
그렇게 4년여의 세월을 나와 함께한 셈이다.
고마운 존재다.
나에겐,,,
여러분은 아니 그러합니까?
오늘의 늦은 일기는 일기라기보다..
나의 주절거림이다.
엄마와 함께 점심을 먹고,,
주절 주절 이바구 하고,,
달라진 홈플을 순례하고,,
그리고 새단장 했다는 커피집에 앉아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며 또 수다에 열중,,,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ㅎㅎ
마트에 들러서 필요한 것 구입하고,,,
낑낑~ 들고 집으로 왔다.
어제밤에 만들어놓은 샐러드 담아 가방에 넣고,,
다시 나가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엄마는 엄마네로,,
난 잠시 휴앤락을 돌아보고 내일 먹을 간식을 위해 빵사서 집으로 들어왔다.
옴마나,,,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
11시가 넘었군,,, 쩝~
자료 찾느라 쑤시고 다녔더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다.
침대위에 늘려진 인쇄한 자료들 챙기고,,
쓰다만 E-메일 마저 써서 보내고 잠을 청하자~~
12시는 족히 넘겠군,,,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 사용을 잘 못 한 경우가 된다.
시간이 남는다고 하면 시간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어영부영 보내는 꼴이 된다.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시간 안배를 잘하며 지낼 수 있을까?
고지가 눈앞에 보이지가 않는다.
고지가 눈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고지가 눈에 보일 수 있게 해 달라고 청해본다.
내가 쓴 세 가지가 이루어지게..
다시한번 채찍을 들어야 한다.
7월의 첫 일요일이 깊어갑니다.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할 일들은 다 하셨지요?
저처럼 게으름을 피우거나 할 일을 제대로 못한 것은 물론 없겠지요?
고운 꿈 꾸시고,,
한 주 시작하는 내일,,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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