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2-07-10(월) 일기

리즈hk 2010. 7. 12. 07:28

어제 무섭게 내리던 비는 지금 현재 그쳤다.

그래도 비가 온다고 하니 우산을 챙겨야겠다.

 

음악이 없으면 참으로 밋밋할 것 같다.

밥을 먹을때 반찬이 없으면 먹을 수가 없듯이 말이다.

 

녀석이 입고 갈 티셔츠를 다리면서~

이 녀석보다 내 손길이 더 필요할 녀석이 있는데,,,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사는 것이 내 맘대로 안되는 거,, 맞다.

사는 것이 내 맘대로 된다고 여기며 살아왔다.

맘 먹은대로 안 된 것이 없으니까 솔직히 별로 없었으니까 말이다.

 

그랬다.

그렇게 자만하며 살았었다.

내 마음이 내키는대로 할 수 있는 환경에 감사함은 아주 가끔씩이었고,,

어느순간부터는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기며 지내왔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라도 긴장하며 살라며 이렇게 나에게 경고를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의 교만함에 의거한,,,
메세지나 경고를 말이다.

 

이러함을 무시하고 싶지도,,

`왜 이러냐?`고 항의하고 싶지 않다.

받아들이고 지금의 나를 즐기는 일도 나쁘지 않다.

다만,,

`딱 한가지만 해결이 나면..?` 하고 열심히 주문을 외고 있다.


사는 것이 편할 수만은 없지 않은가~?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려고 노력중이고 그리될 것이다.

vivid dream realization

 

 

 


여러분도 혹시 힘든 일 있으면
잘 견뎌내기로 해요~

꼭요^^

 

흐린 날,,

월요일부터 지치지 않는 날 보내시고,,

건강 챙기시는 한주,,

활기찬 한주 맞이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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