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남는 이야기

우정은 눈물처럼 그냥 배달 되지 않는다

리즈hk 2010. 10. 10. 10:31

우정은 눈물처럼 그냥 배달 되지 않는다 우정이란 가만히 있어도 가져다주는 선물이 아니다. 남이 초대해 주기만을 기다려서는 남에게 호감을 사기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은행에 저축한 돈을 찾거나 상환 기일이 된 빚을 받아내듯이 우정을 누군가로부터 당연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속적인 우정을 밑바탕으로 하는 대인 관계는 노력 없이는 얻을 수 없다. 상대방이 당신을 따르게 하고 싶거든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밀고 헌신하라. 그러면 상대방도 당신의 손을 잡을 것이다 -좋은글중에서- 어색하다. 이 나이에.. 그동안 안보고도 살았는데... 모르고 지내던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싫다. 보고 싶은 사람만 보고 살겠다. 귀찮다. .. 참 많은 이유들이 있더라.. 하지만 울 엄마나 울 시어머님이 주변의 어르신들이.. 그래도 건강하게 보내고 계시는 이유가... 친구와 지인들과의 유대관계가 있어서 자주 집을 나서고,, 만남을 가지는 이유라는 것을,,,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숫자가 늘어가야 한다고 하더라. 어느순간부터는 그 숫자가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친구 하나를 보낼때마다 의기소침해지는 나이가 오기 때문이라고,,, 친구는 많을수록 좋다는 얘기를 하시더라. 건강하게 보내려면 현재 옆에 있는 친구들을 잘 챙기는 것은 물론이고,, 잘 만나지 않고 있는 친구들과 그동안 소원했던 사람들까지 챙기면서,,, 함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졸업 30주년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거다. 나는 원래 전화 안하는 사람이잖아~? 하는 말을 들으면,,,, `순간 그럼 나는 뭐야~~`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잠시 생각하고 `이것이 나의 좋은 점이다` 하고 발상을 전환한다. 친구와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나의 역활이 중요하다 여긴다. 나의 달란트라 여긴다. 이 아침에.... Laura - Ace Can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