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5-10-10(금) 일기

리즈hk 2010. 10. 15. 07:31

잠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는 요즘이다.

밤에는 잠이 잘 안오고,,

얼마전만해도 버스에서 열심히 졸았는데..

요즘 그것도 극히 드문 현상이다.

그러니 늘 아침이......

 

오늘도 알람과 씨름하면서 일어났다.

그래도 서둘렀더니 지금 일기를 시작하고 있다.

잠시 5~10분 정도만 있으면 되니까.. 하며 지루하고 늘상인 일기를 시작한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싫다.

내가 듣기 싫은 말은 남도 듣기 싫다.

내가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은 남들도 하고 싶어한다.

 

하고 싶은 일이라~~

이건 아닐 수 있겠다.

개인차가 있으니까...

나는 컴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즐겁지만,, 아닌 사람도 있지..

열심히 산에 오르고 싶은 사람도 있지만 집에서 책보며 뒹굴고 싶은 사람도 있겠다.

 

지극히 간단하다.

타인을 이해하는데에는,,,

그런데 이렇게 이해하는 마음이 넓다가도 그것이 막상 내 앞에 떨어지는 일이 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이것이 사람인가? 그래... 하고 이것까지도 이해해보려고 노력중이다.

 

 

어젠 그니를 만나 저녁도 먹고,,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 언저리까지 가서,, 진한 대추차를 마시며 얘기를 나누었다.

맑은 차가 아니라 별로였지만.. 그니는 좋아라 했다.

 

 

잠깐의 시간속에서 새로움을 발견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오해와 이해의 차이는 단지 3(세번생각)으로 족할지도 모른다.

어제는 이 생각을 많이 했던 날이다.

 

 

오늘은 어떤 날일까?

아직은 하늘을 한없이 바라봐도 되는 시점이다.

곧 하늘보기를 하늘이 거부할 것이다.

그전까지는 눈들어 하늘을 보자~

볼 것 없고 희뿌연상태지만...

 

챙겨줌은 누구에게나 감동이다.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나도 오늘 누군가에겐 감동을 줄 수 있었음 좋겠다.

그 누군가가 누굴까?

 

바로 당신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하루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러나 누구는 불평을 하고,,

누구는 즐거움에 겨워지내고,,

또 때론 아픔속에 지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사고로 하루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

나도 당신도,

 

바쁜 일이 마무리 되어 맘이 편안하다.

총동창회 모임이 있어서 저녁시간이 조금 부산할 것 같다.

부산함속에 포옥 들어가 있으면 부산한 줄도 모를 것이다.

그리해보자~~

 

 

 

주말입니다.

편안함으로 다가오는 날 되시고,,,

날이 추워졌다고 하니 건강 챙기십시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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