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9-04-11(화) 일기

리즈hk 2011. 4. 19. 08:28

하루를 시작하면 그 하루가 어디로 사라지는지 모르게 흘러가버린다.

모 인사는 그런 날이 계속되었으면 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나는 아쉬움이 많다.

돌리고 싶은 때도 있으니까 말이다.

백투더퓨쳐~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이 행복하지 않아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니다.

시기 시기 마다의 행복의 색깔이 달라서 그렇지 언제나 행복은 나와 함께 하고 있었다.

그때는 그 때 나름대로의 행복이고,,  지금은 또 지금대로 행복하다는 얘기다.

맘 쓰이는 일이 있어서 조금 불안하지만 그것도 지나간다는 것에 촛점을 맞출 일이다.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내 앞의 사소함이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결과가 +이기를 바랄뿐이다.

 

돌아보면 사소함에 대한 생각조차 않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범주내에서 할 일 하면서 보내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았으니까 말이다.

 

이렇게 반성을 할 수 있고,,

나름 변화되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까지 사랑하고 있다.

때때로 미운 내 모습 때문에 화가 치밀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는 내가 좋다를 외치고 하루를 시작한다.

 

 

어제는 일기예보도 보지 않고 나섰다가 추워서 오들거린 날이다.

오늘도 바람까지 세차게 분다는 예보에 단단히 입었다.

더워 허덕거리는 건 아니겠지~?

 

오늘도 행복함이 묻어나는 하루를 만들기를 바란다.

내 속에 무엇이 남아있건 무엇이 존재하건 그건 나중 문제이고,,

나는 내 할일을 충실히 하면 되는 일이다.

 

오늘 새로움이 시작되는 날이다.

시작이 좋으면 다 좋다는 말처럼,,

나에게 꽃비 내리듯 환한 미소가 꽃잎처럼 날리는 날이 되기를 다짐해 본다.

 

사는 일은 누구에게나 똑같다는 사실을,,,

아실 것이다.

나도 알고,,,

 

 

 

여러분의 화요일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음야~~

그러셨다구요~~

이해합니다.

이래도 저래도 젤로 중요한 게 건강이란 것을 이제 더 압니다.

 

편안한 하루,,,

여러분의 화요일에 꽃비처럼 축복이 흩뿌리기를,,,

바 라 며~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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