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2-09-11(월) 일기

리즈hk 2011. 9. 12. 08:26

추석이다.

비가 온다는 예상과는 달리..

햇살이 쨍하다.

 

고맙다.

사는 일은 이렇게 변화무쌍하다.

날씨처럼,,,

 

내가 결정한 일에 이런 저런 토를 달면 안되는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내 궁시렁거리고 있다.

 

녀석들만 내버려둔 못된 엄마라는 자책에...

그저 미안할 뿐이다.

나는 내가 우선인 것을 또 깨닫는다.

아무리 나를 사랑하는 게 먼저라고 해도 말이다.

 

시엄니께 죄송하고 아들들에게 미안하다.

 

 

행복한 추석맞이 하시고,,

늘 오늘 같기만 하라고 하는데..

그런 날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기쁘소서((((((((((((((((((((((((((((((((((((((((((((((((((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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