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 부슬 종일 내린 어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얘기도 하고,, 웃고,, 먹고,, 자주 이런 만남이 있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갈증이 나는 만남은 멈추고 싶다.
만나서 즐겁고 기쁘다는 생각보다 무엇인가 찜찜함이 남는 만남도 이제는 고려해 봐야겠단 생각을 돌아오면서 했다.
만남,,
그 안에는 아무 색깔이 없어야 한다.
일로 만날 때와 일 외의 일로 만날 때는 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자주 일과 일상을 묶어서 해석하는 경향도 있다.
그럴 것이다라는 기본을 깔고 말이다.
일로 알게된 사람과 이렇게 잘 지낼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것은 서로의 마음 덕분이라는 것도 안다.
그래서 안원장이나 노원장에게 감사한다.
비가 부슬거리는 밤..
운전이 힘들었지만 마음은 따뜻해져 오고 있었다.
고맙고,,
그래서 살아가는 맛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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