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5-05-12(금) 일기

리즈hk 2012. 5. 25. 08:43

한주가 이렇게 빨리 가다니...

음..

이틀 결근을 하니 그런 모양이다.

지난 일요일 산행이 있었고,,

월요일 급히 김해 들어가서 하루를 보내고,,,

그러고는 몸져 누워버렸다.

이틀이나..

어제 겨우 힘내서 출근을 하고,,,

오늘은 장거리 출장이다.

그래도 기분은 좋다.

긴 운전이라 걱정은 되지만... 말이다.

용감해지고 있는 나를 보면서 또 토닥토닥,,,

 

그렇게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들과 덩어리를 이루면서,,,

잘 지내고 있다.

아는 사람들보다 모르는 사람들이 인정이 더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산다.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자부심이 빛을 발휘하는 게 오늘같은 날이다.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마음은 마음을 알아본다고 한다.

1년동안 몇 차례 통화를 하면서~

살아가는 얘기를 하다가..

문자도 주고 받고,,, 걱정도 나누고,,,

그러다 어제~

동생하나 생겼다며 좋아하는 그분 목소리에 나는 힘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

 

살아가는 일은 이렇게 단순하다.

단순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스스로다.

생각을 끊는 것도,, 이어지게 하는 것도 본인이라는 얘기다.

 

긴 여정이라 겁도 나지만~

지켜줄꺼라 여기고 출발이다.

 

오랫만에 일기를 쓰면서,,

너무 감정적이다.

 

너무 감정적이라고 늘 나무라던 당신,,,

오늘도 나는 이렇게 감정 억제가 안되는 가운데 지내고 있다.

 

 

우리는 서로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살고 있다.

일방적인 것은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사람들은 군림하기를 원한다.

대접받기를 원한다.

인정받기를 원한다.

,,

그러면 상대에게 그렇게 해 주면 되는 일이다.

아주 간단하다.

복잡하게 만드는 건 스스로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복잡니 어쩌니 하더라.

 

인생공부 사람공부 철저하게 하고 있는 리즈~

오늘도 아자 아자~!!!

 

 

흐린 아침,,

후덥지근하다.

얼마나 더울려고,,,,

 

건강 챙기는 하루 만드시고,,

주말 행복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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