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04-06-12(월) 일기

리즈hk 2012. 6. 4. 09:01

매일 생일같은 날이기를 ..

어제 점심 먹은 식당에서 팔순잔치를 하는 것을 보면서,,,

식구들이 다 모여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

 

회갑을 안하면 안된다고 여기던 사람들의 생각이..

팔순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건 사람의 수명이 자꾸 자꾸 늘어나고 있는 이유이다.

오직하면 장수리스크라는 말이 생겼겠냐 말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분명 리스크라는 녀석이 존재한다.

그것이 초년일 수도 중년일 수도 노년일 수도 있다.

그것이 노년에 오면 안되는 이유는 극복이 어렵다는 것이다.

다행이다.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해 줘서,,, 고맙다.

 

 

과거가 내 가슴을 아프게 한다면 바로 그 순간은 배움의 시간이다

-스펜서 존슨-

 

지금 나는 배움의 시간을 너무도 멋지게 보내고 있는중이다.

살아가는 도리를 배우고,,

부딪쳐 깨져도 일어나 걸어가는 용기를 배우고,,

뒤통수를 맞고도 앞통수 보고 얘기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기고,,

아무것도 아니던 것이 크게 다가오고,,

크게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게 되고,..

..

....

 

이렇게 살아가는 일에는 정답이 없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천사표가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그래서 거절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

거절을 했을때 받을 그 무엇에 목숨을 건다는 것이다.

그 무엇에...

 

일기가 왜 이렇게 몰렸나?

리스크라는 단어 때문에,,, 하하

 

잠시 준비하느라 일기를 놓고보니...

또 나가야 할 시간이군~

 

이렇게 허덕거리지 말아야 하는데....

월요일부터 이런다.

정신줄 놓지 말자~~

다잡고 움직이자~

 

아들이 유럽출장중인데 연락이 왔다.

서울에 있을때도 연락을 잘 안하는 녀석이 말이다.

그래서 또 감사한다.

 

세상엔 널려있는 것이 감사할 일이다.

그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고,,,

 

잠시 눈 돌리고,, 마음을 열면 보이는 일이 있다.

많이 널려있다.

 

오늘도 널려있는 감사할 일을 찾아서 고마움을 표시해 보자~

 

 

흐린 날,,

다육이에겐 별로인 날이지만..

다니기엔 괜찮겠지~~

 

이제 이제 나서자~~

 

 

여러분의 한 주가 깨볶는 날이 되시고,,

건강 챙기는 날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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