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친구 맞이에 웬 `맛사지`냐구요?
그러게요..?? ㅎㅎ
내일 친구 2명이 이곳 홍콩을 방문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한 친구는 몇 년 전부터 거의 해마다 만나 왔지만.. 한 친구는 25년만에 만나니..
제가 신경이 조금 쓰이나 봅니다..
사실 며칠 아팠고..
아픈 덕에 먹지도 못했기에..
요즘 저의 모습이 말이 아니거든요..
얼굴에 팩을 한 상태로 거울을 보니..
그러고 있는 제 모습이 좀 우습게 느껴집니다.
또 한편으론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평소에도 잘하지 않는 맛사지를 왜 하필.. 오늘~?
그렇죠~?
좀 수선을 부리는 것 같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친구들에게 줄 `중국차` 이미 준비해 놓았구요..
친구들이 묵는다는 호텔이 어디쯤 있는지도 알아 두었구요..
(단체로 올 경우엔 변두리에 묵게 하거든요^^*)
내일.. 전화만 기다리면 됩니다..
아니.. 전화가 안 올 경우엔 호텔로 전화를 걸 수 있게 전화번호까지 알아두었지요..
오랫만에 3박4일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리즈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적 있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