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14-10-05 일주일이..

리즈hk 2005. 10. 14. 11:43
소리도 없이 흘러 가 버렸다. 월요일^^* 지인들과의 만남이 있어 오랫만에 옛날에 살던 동네로 나들이 갔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었다.(PCC에서) 슈퍼에서 장을 보고.. 내일 만날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고.. 차를 타고 터널을 두 개나 넘어 집으로 돌아왔다. 화요일^^* 친구들과 1시에 DFS(면세점)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가이드와 헤어져.. Ocean center, Ocean Terminal 등을 돌아보았다. 다리가 아파 잠시 앉아서 쉬었다.(PCC에서) 또 열심히 돌아 다녔다. 저녁을 Dan Ryan`s에서 먹고 또 쉼없이 돌았다. 피곤은 했지만.. 오랫만의 돌아다니는거라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그 기분이 배가 되었다. 수요일^^* 레지오 주회참석. 3번째 선서를 하다. 조금은 쑥스럽고 앞으론 더 이상 쉬는 일이 없어야 하지 않나 잠깐 다짐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어디 맘 먹는대로 된단 말인가~? 주회가 끝나고 꾸르실료 팀회합.. 2주만에 하는 모임이라 조금은 활기에 차 보였다.. 다들 의무에 충실하기 위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팀장의 역활이 팀원들의 화합이라고 하니 조금은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함께 점심을 먹고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목요일^^* 렉시오디비나와 함께 하는 성서공부 참석.. 첫 날이라 사람들의 호응도가 적었다. 신청자보다 훨씬 적은 사람이 참석했고.. 묵상나누기 위주로 하다보니.. 좀 지루한 면이 있었다.(심님,. 이 점 해결 바랍니다) 잠깐 괜시리 신청을 했나~? 하고 후회가 일기 시작했다. 성당을 나오다가 함께 자매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헤어졌다. 금요일^^* 오랫만에 집에 있다. 현재까지.. 오후에 사진을 찾으러 나가야 한다.(아들이 코타키나발루에 갔다온 사진..) 나간 김에 아들과 늦은 점심을 먹고.. 슈퍼에도 들러야겠다. 아들이 왜 집에 있냐고 물으신다면..? 아들은 지금 `Half Term` 방학이랍니다. 이렇게 일주일이 휙~~ 바람같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또 새롭게 한주일이 시작될테고.. 그렇게 다람쥐처럼 체바퀴를 돌려 되겠지요.. 그러나 내가 사는 이유를 잊지않고.. 나를 바로 세우는 일이 무엇인지..? 진정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느끼며 살아가야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이제 컴 앞에서 물러나~ 밀린 숙제(만다린 숙제).. 밀린 청소와 다림질.. . . 해야겠습니다^^! 금요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주말,, 가족과 함께 기쁜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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