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무엇을 했는지~ ? 가물거리는데.. 세월이 그렇게 가고 있었나 보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리니.. 벌써 12월이다. 지난 세월의 힘듬은 묻어버리고 싶고.. 지난 세월의 환희만 안고 싶다. 그런데 그것이 가능한 것 같다. 사람에게는 기억이란 것이 있어서 때론 좋고.. 망각이란 것도 있어서 때론 참 편리한 것 같다. 잠시 잊고 싶으면 정말 모른 척 잊기도 하고.. 기억해 내고 싶은 일이 있으면 꾸역꾸역 기억해 내어 때론 억지를 부리기도 한다. 그것이 삶인가~ 싶다. 12월이 시작된 오늘..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 준 지인에게 감사드린다. 몸은 피곤하지만.. 맘은 푸근했던.. 그래서 세상이 살 만 하다고 하나보다~~ 제 블로그를 찾아오시는 모든님들.. 건강과 함께.. 마무리 잘하는 한 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늘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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