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살짝 퍼지는 고운 날~ 마음과는 달리 몸은 자꾸 쉴 것을 외친다. 그래도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고 있다. 언젠가 마음도 몸이 느끼는 상태가 오겠지.. 햇살이 곱게 퍼지는 일요일 오후~ 동그마니 혼자 앉아 컴과 씨름하고 있는 내 모습이 안스럽다. 그런데 달리 무엇을 해 줄 방법이 없다. 눈까지 피곤하다. 그래서 자꾸 부비게 된다. 햇살이 엷게 산허리를 덮고 있는 지금.. 난 무얼 하고 있나~? 난 무얼 생각하고 있나~? 난 무얼 하고자 하나~? 난 무엇에 매달리고 있는가~? 마음이 쉬라고 할 때까지 견디어 볼 요량이다~ 기분 전환도 할 겸,, 빨간 장미를 내가 나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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