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 50분..
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온통 회색이다.
아니 A4 용지 같다.
얼른 일어나 디카 챙겨들고..
베란다로 나간다.
투철한 프로 정신이여~~??? ㅋㅋ
조금씩 안개가 걷히고 있다.
여전히 한밤 중 같다.
다시 침대로 들어가 눕고만 싶다.
그런데
이 아침에 부는 바람이..
얼굴에 가볍게 와 닿는 게 나쁘지 않다.
바람이 부니..
안개가 걷히는 속도 또한 빠르다.
이런 멋진 모습을 잘 담고 싶은데...
왜 잘 안되는 것이야~~ c~
앞산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잠깐 사이에 변화가 빠르다.
그러나 아직도 깜깜하다.
비는 추적거리며 내리고 있다.
아주 조용히...
이렇게 앵글을 제대로 잡지를 못하나~? 피~
`영~ 아니올씨다..`네...
어떻게 해야 솜씨있는 사진을 찍을까~?
돌아다니다 보면 참,, 잘도 찍두만...
~~~~
2006년 1월 18일
아침 6시50분~7시 사이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리즈의 집은~
요 동네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 산이 보이지만..
뒤 편 역시 높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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