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야기

A4용지 같은......

리즈hk 2006. 1. 20. 11:51
이곳 시간으로 오늘 아침 7시.. 리즈네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짙은색 물감으로.. 무언가 쓰고, 그려 넣고 싶어지는~ A4용지 같지 않나요~? 히~ 고운날 시작하세요^^* ............ 나는 이제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하기로 했습니다. 한꺼번에 사랑하다 그 사랑이 다해 버리기보다, 한꺼번에 그리워하다 그 그리움이 다해 버리기보다, 조금만 사랑하고 조금씩만 그리워해 오래도록 그대를 내 안에 두고 싶습니다. 아껴 가며 읽는 책, 아껴 가며 듣는 음악처럼 조금씩만 그대를 끄집어내기로 하였습니다. 내 유일한 희망이자 기쁨인 그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이 없어지고 지워지지만 그대 이름만은 내 가슴 속에 오래오래 남아 있길 간절히 원하기에.. `부치지 못한 엽서` 중에서 /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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