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토요학교로 아들을 데리러 갔다.
오는 1월29일에 있을 `칼스버그 컵 축구표`를 예매하러 가기 위해서이다.
Hong Kong Croatia Denmark Korea
이렇게 네 팀이 경기를 치른다.
한국 VS 크로아티아
홍콩 VS 덴마크
이긴팀과 진팀의 경기가 2월 1일에 있을 예정이다.
첫 경기 결과에 따라 다음 경기의 표를 살 것이다.
한인회에서 함께 응원하자는 취지로 표를 팔았으나..
이미 표가 다 팔렸다고 해서 직접 경기장으로 가는 길이다.
리즈는 운전을 하는 관계로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달리는 차 안에서 아들이 몇 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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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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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홍콩 스타디움에 도착을 했다.
바로 옆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예전엔 자주 지나 다니던 길이었는데...
오랫만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
한국경기가 있어야지만 오게 되는 축구전용경기장..
다시 보니 멋있고 웅장하다.
29일 이후엔 경기장 안의 모습을 올려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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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트도 한 장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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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오피스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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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대로 한산..
개미새끼? 한마리도 없다.
표 파는 아저씨에게 물어서 한인회에서 사 간 표의 위치를 물어서..
그 주변 언저리?의 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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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104, 109쪽의 표를 구입해 갔다고 했다.
105와 104는 이미 매진이니..
109쪽의 표를 사라고 한다.
그래서 109쪽 3장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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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에 있는 `연습 게임 입장권`도 필요하면 가져 가라고 한다.
아들이 친구와 갈지 모른다며 6장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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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앞의 나무에서 꽃잎이 떨어져 바닥이 꽃길이다.
주차장으로 걸어가는 길이 상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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