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야기

`퍼시픽 플레이스`의 구정 장식^^*

리즈hk 2006. 1. 22. 17:45
G층(우리의 1층)에서 본 모습 1층(우리의 2층)에서 바라본 모습 천정에 달린 장식 천정에 달린 장식 장식 안에 마련된 악기.. 장식 안에 있는 악기.. 홍콩섬 `깜종(金鐘)`에 위치한 `퍼시픽 플레이스`의 구정 장식이다. 크리스마스엔 크리스마스의 특징에 맞게.. 신정엔 신정의 특징있는 장식을...... 늘상 그렇지만 주제에 맞는 장식을 한다. 대형 건물들이나~~ 쇼핑몰~ 심지어 아파트 입구도 그에 알맞은 장식을 한다. 요번엔 퍼시픽의 장식이 특별하지는 않는 것 같다. 그러고 생각하니 구정 때의 장식은 기억에 남는 게 별로없다. 금귤나무로 장식을 하고.. 주렁주렁 홍빠오를 달고.. 매화?나무를 꽂아놓고.. 전통 악기 등등을 진열하고.. . . 한번도 생각을 못하고 지났었는데.. 블로그를 하고 부터는 이러한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쓰는 내가 우습기도 하고 기특하다. 다니면서 색다른 장식이 눈에 띄면 찍어서 올려야겠다. 색다름은 또 새로운 창조를 나을 수 있으니까~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강물 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지를 으음.. 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되지 음 알게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고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누가 뭐래도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이 모든 외로움 이겨낸 바로 그 사람 누가 뭐래도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바로 그대 바로 당신 바로 우리 우린 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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