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3-01-06 월요일 일기

리즈hk 2006. 1. 23. 14:55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미사에.. 중국 사천성에서 나환우들과 생활하고 계시는 신부님이 오셨습니다. 강론도 하시고.. 사진도 보여 주시고.. 외방선교회 후원도 부탁하셨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나의 아픔이나 힘듦이나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습니다. 그들의 환한 미소가 도리어 나를 위로했습니다. 그들이 제게 행복을 주었습니다. 행복을요~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짓고 있는 모습에서.. 제가 위안을 받았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기도 했습니다. 나를 정화시켜준 그들과..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계시는 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고맙다는 인사를요~ 신부님! 건강하세요~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