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인가요~?
빨간날이 아니라면서요~?
여긴 빨간날입니다.
`청명`입니다.
선조의 묘를 참배하는 날입니다.
꽃과 음식을 차려놓고 향을 피워 공양하는 전통적인 날.
가족 모두 산소에 참배하기 때문에 공동묘지가 있는 지역은 교통이 마비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향을 피우는 바람에 산불이 나기도 하여 정부가 신경을 쓰는 날이기도 하답니다.
어제 일찍 일어난 억울함?을 오늘 만회했습니다.
알람을 고쳐놓지 않아 아마 6시에 울렸을겁니다.
그것을 거부하고 두시간이다 더 자고 일어난 리즈~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베란다 문 열어놓고..
창문을 열어놓았으나..
바람은 한 점도 아니 들어오고..
차들의 소음만 가끔.. 때론 자주 들립니다.
잠시 기다리세요~
날씨를 보고 올께요~
현재기온25도
29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습도는 89%
구름에 햇살입니다.
뭐~ 어제와 다를 게 별로 없는 날입니다.
갑자기 레지오 주회가 어제로 변경되는 바람에..
전 참석도 못했는데...
덕분에 오늘은 종종거리며 바쁘게 설치지 않아도 되고..
이렇게 빈둥거리며 놀고 있습니다.
이런 날도 있어야지요~ ㅎㅎ
식목일이지만 빨간날이 아닌 오늘도..
즐겁고 평안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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